라미란 "남편과 관계 안 한지 오래..장윤주 부러워"[짠한형][★밤TView]

김지은 기자 2024. 1. 22. 19: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라미란이 사생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2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라미란 장윤주 EP.24 멈출 줄 모르는 여배우들의 39금 찐한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윤주는 '남편과 어떻게 처음 만났냐'라는 신동엽의 질문에 "광고 촬영이 있는 날이었다. 그 광고 촬영장에 시간이 좀 늦었다. 조그만한 예쁜 공간이었다"라며 운을 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사진='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배우 라미란이 사생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2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라미란 장윤주 EP.24 멈출 줄 모르는 여배우들의 39금 찐한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는 라미란과 장윤주가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윤주는 '남편과 어떻게 처음 만났냐'라는 신동엽의 질문에 "광고 촬영이 있는 날이었다. 그 광고 촬영장에 시간이 좀 늦었다. 조그만한 예쁜 공간이었다"라며 운을 뗐다.이어 그는 "'이 공간이 무슨 회사예요?' 라고 물으니까 디자인 회사라고 하더라. 대표님이라고 해서 인사를 했다. 그러고 거기서 촬영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근데 남편은 지각을 하거나 늦는 사람을 싫어해서 '저 여자 좀 아니다'라고 생각했다더라. 근데 마음에 들었던 지점은 제가 옷을 갈아입는데 '옷 어디서 갈아입어요?'하고 물었더니 '저 뒤에 구석에서 갈아입어야 돼요' 했는데 제가 '네 알겠어요'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거기서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그래서 '되게 생각보다 털털하다'고 생각했다더라"라고 덧붙였다.

장윤주는 "그렇게 촬영 끝나고 나서 (남편이) '사진을 찍을 수 있겠냐'고 그래서 사진을 같이 찍었다. 그땐 속옷을 잘 안입고 다녔다. 저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팔짱을 끼고 (가슴을) 갖다 댔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이어 "사진 찍고 나서 (남편이) 연락이 오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또 장윤주는 "샤워하고 나와서 남편에게 '어때? 내 모습'이라고 물어본다"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이에 라미란은 "윤주를 보면 여자로서 사랑받고 싶어 하는 게 느껴진다. 너무나 건전한 부부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부럽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우린 그렇지 못하니까, 대부분은 아예 안 하거나, 멀리하거나, 해도 너무 하거나"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라미란은 "가장 필요한 게 유머인 것 같다. 그 분위기를 어색하지 않게 만드는 유머"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관계를) 안 한지 너무 오래됐다. 잘 기억이 안 난다. 관심이 없다. 남편은 아직 혈기왕성한데 미안하다. 거기게 집중이 안 된다. 생각이 아예 없어졌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동엽은 '지금도 건강한 관계를 하냐'라고 장윤주가 직접적으로 묻자 "그럼"이라며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장윤주가 "결혼하고 나서 안 하는 부부가 너무 많다"며 위와 같은 질문을 던졌던 이유를 설명하자, 신동엽은 "그거와 관련된 프로그램도 했는데 섹스리스 부부가 너무 많다. 심지어 20대인데도 너무 많다고 하더라"라며 맞장구쳤다.

신동엽은 "우리나라가 특히 많은 편이라고 하더라. 우리는 표현이 적극적인 것도 부끄러워하고 예전부터 좀 유교사상도 있어서 즐길 줄 모르는 것 같다. 평소에 스킨십을 많이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