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이소영 제2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최우수 수상

박석희 기자 2024. 1. 2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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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의왕·과천)이 2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올해의 입법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고 이 의원에게 사회·복지·환경 부문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은 작년부터 국회에서 분야별로 돋보이는 법안을 발의해 통과시키는 등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보인 정치지도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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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탈탄소 사회 이행 기본법’ 발의·통과
[의왕·과천=뉴시스] 이소영 국회의원(사진 왼쪽) 최우수 입법상 수상 현장.(사진 이소영 의원실 제공). 2024.1.22. photo@newsis.com


[과천·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의왕·과천)이 2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올해의 입법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고 이 의원에게 사회·복지·환경 부문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이 의원은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탈탄소 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탈탄소 사회 이행 기본법’을 발의·통과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관련 상을 받았다.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법제화뿐만 아니라 탄소중립위원회 설치, 정의로운 전환 원칙, 기후 대응 기금 조성 등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법적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은 작년부터 국회에서 분야별로 돋보이는 법안을 발의해 통과시키는 등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보인 정치지도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사회적·시대적으로 국민에게 도움을 준 법을 제정한 정치인에게 주력했다.

이 의원은 “국민께 1호 공약으로 약속드렸던 '탄소중립기본법'으로 상을 받게 돼 의미가 크다”며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질 높은 입법 활동에 ‘기후에 진심인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소영 의원은 지난 2022년에도 '탄소중립기본법'을 발의한 공로로 ‘우수법률안 대표 발의 의원’으로 선정된 가운데 ‘대한민국 국회 의정 대상’을 받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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