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조세호♥9살연하 열애 알고 있었다 “왜 기사가 안 나” 김희철 “왕미인”[종합]

황혜진 2024. 1. 2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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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세호가 결혼 전제 열애를 발표한 가운데 절친한 동료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조세호는 1월 22일 공식 계정을 통해 "제게 아주 소중하고 앞으로 오랜 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1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했다. 더욱 서로에게 확신을 갖게 된 두 사람이기에 앞으로의 시간들을 서로 더욱 소중하게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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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퀴즈’ 방송 캡처
사진=tvN ‘유퀴즈’ 방송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결혼 전제 열애를 발표한 가운데 절친한 동료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조세호는 1월 22일 공식 계정을 통해 "제게 아주 소중하고 앞으로 오랜 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1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했다. 더욱 서로에게 확신을 갖게 된 두 사람이기에 앞으로의 시간들을 서로 더욱 소중하게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께 이렇게 글을 쓰면서 부끄럽기도 하지만 그저 함께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저 항상 많은 응원들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 잘 이어 나가 보겠다"고 덧붙였다.

조세호의 글에 다수 유명인들이 축하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은 "형수님 왕 미인!"이라는 댓글을 게재했다.

유재석은 절친인 만큼 조세호의 열애 사실을 일찌감치 알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은 지난해 12월 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배우 장나라 편에서 "왜 기사가 안 나"라고 말해 조세호를 당황케 했다.

당시 방송에서 조세호는 "청첩장을 어디까지 전달해야 할까"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조셉(조세호)이 왜 그걸 궁금해해?"라고 물었고, 장나라는 "가시는 거예요?"라고 궁금해했다. 조세호는 "아니다. 나도 미혼이니까. 나도 혹시나 미래에. 제 친구도 궁금해하더라"고 해명했다.

연신 웃음을 터트린 유재석은 "우리가 지금 계속 뭔가..어허"라며 "갑자기 청첩장을 얘기해"라고 놀렸다. 이어 "아니 근데 왜 기사가 안 나"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덧붙였다.

이와 관련 조세호는 22일 공식 계정을 통해 "가끔 '유퀴즈'에서 재석이 형이 넌지시 얘기했을 때 눈치 채신 분들도 계실 것 같다"며 "가끔 쓰는 글들 속에 어서 빨리 좋은 사람 생기라고 응원 보내주신 분들도 계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날 뉴스엔에 "조세호 씨가 9세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약 1년째 교제 중인 것이 맞다"며 "올해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 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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