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쓰는 한동훈, 갤럭시 꺼내 고동진과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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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1월 22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설주완 미래대연합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김종석 앵커]
영입 경쟁이 시작된 것 보니까 총선이 진짜 얼마 안 남았네요. 일단 고동진 전 사장 위해서 본인 아이폰 쓰는 것 말고 갤럭시 속주머니에서 꺼내서 미리 챙겨온 이것으로 셀카로 찍었다. 준비 많이 하고 섬세하게 행사를 준비한 것이 좀 느껴지죠. 차재원 교수님. 사실 저 고동진 사장 이야기는 저희가 한 열흘 전쯤에 한 번 속보성으로 만나본 바 있는데. 특히 이제 민주당도 현대자동차 출신의 임원, 사장을 영입한 것도 주말 사이에 타진이 됐고 실제로 영입하니 마니 여러 가지. 실제로 오늘 맞불 성격으로 이제 이야기가 됐어요. 공영운 전 사장이요.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사실 총선을 앞두고 유력 정당들 같은 경우는 경제계 인사들을 언제든지 인재로 채용을 많이 하죠. 그렇지만 사실 지금 대한민국의 원투 그러니까 1,2위 그룹의 주력회사의 사장을 지내신 분들이 동시에 여야로 나누어서 입당하는 케이스는 저는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어쨌든 이번 선거를 앞두고 여야 지금 각 당이 사실은 한국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서 나름대로 상당히 준비하고 있다는 부분을 오늘 인재영입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특히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신화를 썼던 분이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본다고 한다면 상당히 아마 지금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더 나아가서는 AI까지 포함하는 그런 식으로의 경제 발전을 나름대로 힘 쏟겠다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 같고.
특히 앞서 말씀하셨습니다만 오늘 고동진 전 사장의 입당 식 때 갤럭시 휴대폰을 들고 와서 사진을 찍었다. 이것은 소위 말하는 한동훈의 디테일이 한 번 더 드러난 장면이고. 지금 여기에 대해서 민주당도 나름대로 일종의 장군이 있으니까 멍군을 해야 될 것 아니에요. 그래서 지금 현대자동차 사장을 지냈던 공영운 전 사장을 영입을 했는데 공영운 전 사장은 상당히 전략통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상당히 경제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저는 아마 정치 여러 가지 기획이나 전략에도 상당한 조언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공영운 사장은 제가 정치부 기자할 때 같이 출입했던 기자였기 때문에 (기자 출신이잖아요.) 정치판의 흐름에 대해서 나름대로 일가견이 있는 분이기 때문에 아마 그런 것도 고려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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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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