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생방송 30분 전에 불참…한동훈 충돌 여파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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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1월 22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원석 미래대연합 창준위 공동대표,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김종석 앵커]
실제로 오늘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에 예정이 되어 있었던 다섯 번째 민생 토론회를 생방송 30분 전에 불참 결정을 했습니다. 일단 감기 기운 있어서 불참을 했다고 하는데. 파국은 피해야 됐고 여러 저희 채널A 단독 보도 내용도 있고. 한발 물러섰다 혹은 30분 전 불참 결정. 박원석 의원 생각은 어떠십니까?
[박원석 미래대연합 창준위 공동대표]
누가 봐도 논란을 의식해서 대통령이 그 자리에 안 나오신 건데 저는 좀 유감입니다. 어쨌든 지금 당 안팎의 논란과는 별개로 민생 토론회는 국민과의 약속이기도 하고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국민과 소통하고 민생을 살피는 건데. 저렇게 예정되어 있던 토론회를 30분 전에 불참함으로써 대통령 없는 상황에서 이 국무조정실이 주관을 하게 되고 생중계는 취소되고. 국민들이 보기에는 아무리 여권 내의 자중지란이 있더라도 대통령은 국정을 운영하는 중심에 선 분으로서 흔들림 없이 국정 운영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대통령이 여당 내부에 저런 일이 있다고 해서 국민들이 다 지켜보고 있는 상황에 민생토론회를 취소하고 이것이 맞느냐, 이런 문제의식을 가질 것 같고요.
야당에서는 얼마든지 이것이 공격할 수 있는 그런 공격의 빌미가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면에 비추어 봤을 때 불가피한 사정이 있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대통령도 그렇고 대통령실의 참모들도 그렇고 어쨌든 저 논란과 별개로 오늘 민생토론 자리는 가셨어야 된다, 이렇게 진언하는 것이 맞는데요. 이런 논란이 있다 그래서 저런 자리를 피하고 그럼으로써 더 논란을 확대시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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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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