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바르셀로나 감독으로 오시나요?”... 기자들 질문→무리뉴는 웃음으로 대답

남정훈 2024. 1. 2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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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1일(한국 시간) "주제 무리뉴 감독은 전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의 라이벌인 바르셀로나와의 연결고리에 대한 질문에 대해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매체 '나시오날'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바르셀로나를 이끌며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후임으로 무리뉴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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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무리뉴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1일(한국 시간) “주제 무리뉴 감독은 전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의 라이벌인 바르셀로나와의 연결고리에 대한 질문에 대해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지난주 무리뉴 감독은 2년 반 만에 로마에서 경질당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시즌 로마를 세리에A와 유로파리그 결승으로 이끌었지만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경질되었다. 그의 마지막 경기는 코파 이탈리아에서 라치오에게 더비 패배를 당한 경기로, 로마의 상징인 다니엘레 데 로시가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의 감독을 역임한 무리뉴는 이미 바르셀로나를 포함한 여러 구단과 연결되었다. 스페인 매체 ‘나시오날’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바르셀로나를 이끌며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후임으로 무리뉴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영입리스트에서의 첫 번째 이름은 바르셀로나 아틀레틱의 라파엘 마르케스 감독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마르케스 감독이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는 데 필요한 경험이 있는지 의심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는 무리뉴 감독이 과거 바비 롭슨 경의 지휘 아래 맨유에서 일한 경력과 라커룸에서의 장악력을 고려할 때 또 다른 잠재적 후보로 무리뉴를 제시했다.

최근 무리뉴가 바르셀로나 공항에 도착하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그가 바르셀로나를 맡게 될 것이라는 추측이 더욱 커지고 있다. 기자들이 무리뉴에게 몇 가지 정보를 얻으려고 했지만 그는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지만 바르셀로나 루머에 대한 질문에는 미소를 지었다.

무리뉴 감독은 사우디 프로 리그 팀인 알 샤밥의 지휘봉을 잡기로 클럽과 긍정적인 협의를 거친 후 구두로 합의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는 줌을 통해 도메니코 티테 스포츠 디렉터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지만, 페드로 모라타 기자는 무리뉴가 결국 거액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대신 무리뉴는 빠르게 복귀해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무리뉴의 꿈의 직장은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여겨지지만 현재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이적이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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