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해외 초호화 이사회' 의혹 포스코홀딩스 추가 고발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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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초호화 이사회' 의혹을 받는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경찰이 추가 고발인 조사에 나선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는 23일 '포스코 본사·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 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 관계자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14일 포스코홀딩스의 업무상 배임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한 수서경찰서는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사건을 이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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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해외 초호화 이사회' 의혹을 받는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경찰이 추가 고발인 조사에 나선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는 23일 '포스코 본사·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 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 관계자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범대위는 지난 2019년 중국에서 초호화 이사회를 열고 불법으로 비용을 집행했다며 포스코홀딩스를 추가 고발했다. 경찰은 23일 추가 고발 내용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청에 업무상 배임으로 추가 고발된 건까지 병합해 집중 수사 중"이라며 "절차에 따라서 신속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4일 포스코홀딩스의 업무상 배임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한 수서경찰서는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사건을 이관했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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