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S, 2024년 최고 기대주의 날갯짓 시작 [쇼케이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세븐틴 이후 최초로 선보이는 보이그룹 TWS (투어스)가 22일 미니 집 ‘Sparkling Blue’를 발매하며 전격 데뷔한다. 이번 데뷔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가 22일 16시, 용산구 한남동에서 개최됐다.
TWS는 탄탄한 퍼포먼스 실력과 비주얼을 갖춘 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 등 6명의 최정예 멤버로 구성되었으며, ‘TWENTY FOUR SEVEN WITH US’라는 의미로 하루를 뜻하는 숫자 24와 일주일을 뜻하는 숫자 7, 즉 ‘모든 순간’을 의미한다. 즉 팀명은 ‘언제나 TWS와 함께’란 뜻을 내포하고 있다.
이들의 데뷔앨범 제작은 세븐틴,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랴멜, 뉴이스트, 아이즈원 등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한성수가 프로듀싱했다. 데뷔부터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들의 성장을 함께 지켜보자.
Q. 많은 관심을 받으며 데뷔하게 된 느낌
지훈: 선배님들의 커리어 덕에 관심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더 멋진 퍼포먼스 보여드리고 음악 들려드릴 수 있는 그룹 되겠다.
Q.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소개
영재: 첫 만남은 설레지 않나. 그런 설렘을 짜릿한 사운드로 표현한 곡이다.
경민: 뮤직비디오는 교실, 강당, 옥상 등을 배경으로 여섯 소년의 풋풋함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다.
Q. 오늘 데뷔한다. 앞으로의 각오가 있다면
도훈: 데뷔라는 목표 하나로 땀 흘리며 달려왔다. 흘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투어스 되겠다.
신유: 신인의 패기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면서, 투어스가 어떤 길을 걸어가려 하는지 많은 분들께 무대로 보여드리겠다. 매번 무대에 설 때마다 기분 좋은 에너지 선사하겠다.
# 질의응답
Q. 많은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활약 중이다. 롤모델로 삼고 있는 선배와 그 이유
도훈: 우리의 롤모델은 세븐틴 선배님이다. 우리 모두 세븐틴 선배님들을 보며 꿈을 키웠다. 음악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는 걸 보며 영향받았다. 그렇게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
Q.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플레디스에서 데뷔하는 보이그룹이다. 투어스에게 어떤 의미인지
지훈: 일단 정말 감사드리고, 책임감도 든다. 열심히 연습할 수 있는 원동력도 생긴다. 가장 탄탄한 배 플레디스에서 투어스라는 항해를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책임감 갖고 노력하겠다.
Q. 해외에서도 미니 1집이 발매된다. 빌보드 차트 진입 등 글로벌 활동에 대한 목표가 있다면
경민: 전 세계에 있는 팬들이 투어스의 음악에서 행복한 마음을 받아갔으면 좋겠다.
Q. 청량 콘셉트로 데뷔, 컴백하는 남자 아이돌이 많다. 투어스만의 차별점
신유: 여섯 멤버의 시너지로 표현한 입체적인 청량함과 풋풋함이다. 우리도 선배님들의 무대를 보면서 표정 연습도 하고, 열심히 배웠다. 세븐틴 선배님들의 ‘아낀다’, 샤이니 선배님들의 ‘View’ 등을 열심히 봤다. 우리는 짜릿함과 무해함이 공존하는 것 같다.
Q. 세븐틴이 롤모델이라고. 격려를 받은 부분이 있나
도훈: 세븐틴 선배님들이 좋은 말도 해주지만, 먹을 것도 많이 사줬다. 정말 감사했다.
한진: 소고기 사주셨다.
Q. 세븐틴 후배그룹, 하이브 레이블즈의 올해 첫 보이그룹이라는 수식어가 어깨가 무겁게 느껴지진 않나
신유: 그런 만큼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욕심으로 기분 좋은 부담감을 느끼게 됐다. 성장의 동력이 된 부담감인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그룹 되겠다.
Q. 세븐틴과는 다른 분위기가 있다. 세븐틴 동생그룹이 아닌 다른 수식어 듣고 싶다면
영재: 연습이 끝날 때마다 다지는 목표가 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 되자는 목표를 갖는다. 이렇게 하루하루를 쌓아가며 ‘퍼펙트돌’이라는 수식어 듣고 싶다.
Q. 멤버들의 데뷔 앨범 최애 수록곡
영재: ‘unplugged boy’라는 곡을 정말 좋아한다. 천계영 작가님과 동명인 작품이 있는데, 이를 계기로 앨범에 원작 일러스트를 담게 됐다. 정말 영광이다.
도훈: 우리도 천계영 작가님이 참여한다는 소식을 듣고 작품을 봤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Q. 데뷔 멤버로 확정 됐을 때 느낌이 있다면
경민: 데뷔조는 데뷔를 향한 첫 계단이라 생각한다. 데뷔조가 됐을 때 멤버들과 울고 웃으며 기뻐했다. 앞으로 열심히 해서 자랑스러운 팀이 되자고 서로 격려했다.
Q. 타이틀곡을 처음 들었을 때 어땠나
지훈: 타이틀곡 처음 들었을 때, 코러스의 중독적인 멜로디가 한 번에 각인됐다. 정말 좋았다. 그리고 가사에서 표현하는 부분이 우리의 캐릭터가 잘 담긴 거 같다. 그래서 정말 신선했다.
Q. 방시혁 의장의 조언도 있었다면
도훈: 선공개곡 ‘Oh Mymy : 7s’의 퍼포먼스를 보여드렸는데, 정말 열심히 했다고 말해줬다. 그래서 뿌듯했다.
Q. 세븐틴이 자체 제작돌로 유명하다. 투어스도 자체 제작돌로 준비하는 부분이 있다면
경민: 일단 ‘자체 제작돌’ 세븐틴 선배님의 후배로 데뷔하게 돼 영광스럽다. 지금도 음악적으로, 무대로도 많이 노력 중이니 지켜봐 달라.
Q. 팬들에게 어필하고 싶은 매력 포인트
지훈: 현재 케이팝씬에 많은 선배님들이 계신다. 그중에서도 우리는 우리의 청량한 이미지, 그 안에서 공존하는 에너지, 에너지에서 파생되는 우리의 퍼포먼스를 무기와 매력 포인트로 삼고 있다. 이런 것들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맑고 푸른 에너지를 뿜어내는 투어스의 데뷔 앨범은 22일 18시에 공개돼 현재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글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사진 김치윤 기자 cyk78@bntnews.co.kr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