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H지수 장중 5000선 붕괴…더 커지는 ELS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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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H지수가 22일 또다시 2% 넘게 하락했다.
홍콩H지수는 이날 2.44% 하락한 5001.95에 마감하며 간신히 5000선을 지켰다.
이에 따라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의 손실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1% 미만의 낙폭을 보였던 지수는 장 마감을 1시간가량 앞두고 낙폭을 키워 2020년 4월 이후 최저치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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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H지수가 22일 또다시 2% 넘게 하락했다. 홍콩H지수는 이날 2.44% 하락한 5001.95에 마감하며 간신히 5000선을 지켰다. 장중 한때 3%대 급락하며 5000선이 무너졌다. 이에 따라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의 손실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이 실질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중화권 증시가 급락했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8% 떨어진 2756.3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1% 미만의 낙폭을 보였던 지수는 장 마감을 1시간가량 앞두고 낙폭을 키워 2020년 4월 이후 최저치로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증시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지수는 1.6% 떨어지면서 2019년 1월 이후 일일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2.27% 떨어진 1만4961.18을 기록했다. 항셍지수는 올해에만 10% 이상 급락했다.
이날 인민은행의 대출우대금리(LPR) 동결 발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대량 매도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기준금리인 1년 만기 LPR과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인 1년 만기 LPR는 각각 3.45%와 4.2%로 5개월째 동결됐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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