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리스트에 꼭 있다...올 해도 '여행' 계획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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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여행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국내 여행보다 해외여행에서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 지도 앱에는 네이버와 카카오, 티맵이 있고, 해외여행에서는 구글 앱이 유용하다.
여행 목적지를 잘 찾아주는 지도의 역할 외에도 숙소예약과 맛집, 핫플은 물론 후기 서비스 및 공유 기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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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 담은 플랫폼 지도앱 부상
전 세계적으로 여행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국내 여행보다 해외여행에서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런 추세는 코로나19 제한 조치 해제의 영향이 가장 크지만, 여행을 ' 필수 일정'으로 인식하는 젊은 세대의 여행관도 일정 부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대학 생활을 플랫폼 에브리타임 운영사 비누랩스가 발표한 'Z 세대 트렌드 리포트:여행편'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학생 응답자 80%는 "인생에서 여행은 꼭 필요한 활동이며 1년에 2회 이상 즐긴다"고 밝혔다. 또 유엔 전문기관인 세계관광기구(UNWTO)는 "지난해 전 세계 관광객은 12억8600만 명으로 2022년에 비해 34%가 증가했다. 팬데믹 이전 수준의 약 90%가 회복된 수치"라고 밝혔다. 또 국제 관광 수요는 지난해 강력한 반등에 이어 2024년, 팬데믹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 여행 계획자들을 위한 2024 여행 트렌드를 소개한다.
AI로 내 일정 짜볼까
여행 분야에도 인공지능이 더욱 많은 실험과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미 일간지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AI 사용이 확대가 온라인 예약 방식, 항공편 취소나 지연의 상황, 항공권 금액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았다. 이 매체는 오렌 에치오니 워싱턴 대학교수(컴퓨터 과학)의 말을 인용 "2024년에는 챗봇을 기반으로 구축된 새로운 종류의 지능형 여행사를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행자가 숙박 시설, 레스토랑, 수영장과 같은 편의 시설을 검색하는 과정에서 질문 입력을 통해 에어비앤비, 익스피디아 등 각종 여행 사이트와 상호 작용을 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항공사 마일리지를 이용해 항공편을 구매하거나, 기상 악화로 인해 연결 항공편을 놓쳤을 때 자동 재예약 등의 과정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례로 유나이티드 항공에서는 항공편 취소 시 단순 재예약 대신, 재예약 옵션을 제공해 음식과 숙박 바우처까지 발행할 수 있다. 특히 AI는 항공사에 빡빡한 환승 일정이나 항공편 지연에 대응해 수화물 카트와 직원의 위치를 효율적으로 재배치 방법을 똑똑하게 제시하고 있다.
모든 게 지도 앱에 있네
낯선 여행에서 꼭 필요한 앱이 있다면 지도 앱이 아닐까. 우리나라 대표 지도 앱에는 네이버와 카카오, 티맵이 있고, 해외여행에서는 구글 앱이 유용하다. 특히 국내 지도 앱의 경우, 단순히 위치를 알려주는 기능에서 벗어나 다양한 서비스와 결합한 일종의 플랫폼으로 몸집을 부풀리고 있다. 여행 목적지를 잘 찾아주는 지도의 역할 외에도 숙소예약과 맛집, 핫플은 물론 후기 서비스 및 공유 기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네이버 지도는 기본적으로 네이버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플레이스와 연동해 사용자 댓글과 리뷰를 활용해 지도 앱 사용자들을 확보하고 있다. 스마트플레이스는 한 업소의 거의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예약과 메뉴 주문까지도 가능하다. 특히 영수증, 카드명세로 인증을 해야 등록이 가능한 플레이스리뷰는 여느 리뷰보다 믿을만하다는 것.
또 저장 기능과 같은 전반적인 기능을 개선해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지금 당장 이동할 수 없거나 이동 예정이면 저장 기능을 활용해 이동 시에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카카오맵은 여행지 인근의 맛집 찾기는 물론 숙소, 항공권 등을 예약할 수 있는 예약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맵의 트렌드랭킹 서비스는 인근 맛집과 후기 등을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는 처음 여행 가는 곳의 맛집을 검증한 후 맛집을 방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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