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관료 출신' 김완섭 전 기재부 차관 원주 을 출마 공식화

신관호 기자 2024. 1. 22. 1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원주을 지역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로 나선 그는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내 고향, 원주는 여기서 멈추면 안 된다. 미래를 향해 힘 있게 더 나아가야 한다"면서 "역사와 전통을 디딤돌로 삼고, 다 함께 행복하게 살 높은 집을 짓는 사다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완선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22일 강원 원주시청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원주시 을 지역구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2024.1.22/뉴스1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원주을 지역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로 나선 그는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내 고향, 원주는 여기서 멈추면 안 된다. 미래를 향해 힘 있게 더 나아가야 한다”면서 “역사와 전통을 디딤돌로 삼고, 다 함께 행복하게 살 높은 집을 짓는 사다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30년이 넘는 공직생활 대부분을 기획재정부와 청와대 등에서 근무했다. 그 때 오직 같은 고향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많은 원주 분들과 강원도 분들이 저를 찾아와 예산확보를 요청했고, 함께 노력해 성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때마다 분에 넘치는 칭찬도 받았고, 예산엔 김완섭 1명이 국회의원 10명보다 낫다는 소리도 들었다”며 “그러나 저는 그 때마다 원주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마스터플랜 부족과 예산확보에 필요한 힘의 부족을 느꼈다. 왜 경제관료 출신 정치인을 원하는지 절감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감히 제가 ‘원주가 30년을 기다려온 새 일꾼’이라고 말씀드리겠다”며 “그리고 그렇게 되겠다. 믿어주시고 응원해 달라. 원주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면 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