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리위, '발달장애인 발언 논란' 부산 북구청장 징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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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발달장애인을 낳은 부모를 탓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당 소속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에 대한 징계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발언을 놓고 논란이 커지자 오 구청장은 오늘(22일) SNS에 힘든 여건 속에서도 자녀들을 마음으로 돌보는 장애인 부모님들의 너무나 안타까운 상황에 공감하며 감정이 북받쳐서 경솔한 발언을 했다고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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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발달장애인을 낳은 부모를 탓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당 소속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에 대한 징계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윤리위는 오늘(22일) 언론 공지에서 오 구청장 발언의 심각성을 인지해 그제(20일) 중앙윤리위원장이 긴급회의를 소집했고, 모레(24일) 회의를 열어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 구청장은 지난 17일 김형찬 부산 강서구청장과 합동 기자간담회에서 김 구청장이 발달장애인 돌봄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힘든 부모가 무슨 죄가 있느냐는 취지로 말하자 "죄가 있다면, 안 낳아야 되는데 낳았다"고 말했습니다.
발언을 놓고 논란이 커지자 오 구청장은 오늘(22일) SNS에 힘든 여건 속에서도 자녀들을 마음으로 돌보는 장애인 부모님들의 너무나 안타까운 상황에 공감하며 감정이 북받쳐서 경솔한 발언을 했다고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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