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청년들은 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절반만…연 최대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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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22일) 수원 국가자격디지털시험센터를 찾아 국가자격 취득을 위해 훈련을 받고 있는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고용부 이정식 장관은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를 얻기 위해서는 국가기술자격 취득과 직무능력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에 정부도 청년의 직업능력 개발과 취업을 위한 맞춤형 청년 정책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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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부터 ‘청년 응시료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국가기술자격 응시료를 1인당 50%씩 연 3회까지 지원합니다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22일) 수원 국가자격디지털시험센터를 찾아 국가자격 취득을 위해 훈련을 받고 있는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고용부에 따르면, 간담회에 참여한 청년들은 “지난해부터 직무능력은행제를 통해 자신의 경력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지만, 교육행정 정보시스템(NEIS) 등 더 많은 정보가 포함되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또 “필기시험이 컴퓨터 기반의 시험(CBT)으로 변경되어 시험 기회가 확대되고 시험 결과를 바로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디지털시험센터(DTC)의 확충으로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시험을 볼 수 있어 편리해졌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1월 1일부터 만 34세 이하 청년 응시자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 시험(493 종목)에 응시하는 경우, 응시료의 50%를 1인당 연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 청년의 경우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큐넷’ 국가기술 자격증 시험 접수 과정에서 응시료 지원 선택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며, 항목 선택 시 50% 감면된 금액으로 결제가 이뤄지게 됩니다.
고용부는 또 취득 자격과 교육·훈련 내역을 이력서 형태로 관리하고, 인증서를 발급받아 취업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직무능력 은행제’를 지난해 9월부터 시행 중입니다.
아울러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시험을 볼 수 있는 컴퓨터 기반의 검정 방식(CBT)을 확대해 검정 운영 과정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고용부 이정식 장관은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를 얻기 위해서는 국가기술자격 취득과 직무능력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에 정부도 청년의 직업능력 개발과 취업을 위한 맞춤형 청년 정책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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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다예 기자 (all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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