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대학 올스타전 정기 개최…한화·KBSA 업무협약

김주희 기자 2024. 1. 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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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를 위한 고교·대학 올스타전 정기 개최를 열기로 했다.

박찬혁 대표이사는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의 마지막 시즌과 신축구장의 첫 시즌을 고교·대학 올스타전과 함께한다는 것이 뜻깊다"며 "한화는 앞으로도 KBSA와 긴밀한 협력으로 고교·대학 올스타전을 아마추어 야구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프로 구단으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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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회 대회…2025년까지 협업 체제 구축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부회장(왼쪽)과 손혁 한화 이글스 단장. (사진=한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화 이글스가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를 위한 고교·대학 올스타전 정기 개최를 열기로 했다.

한화는 2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내 구단 사무실에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와 KBSA는 2025년까지 2년간 고교·대학 올스타전 개최 협업 체제를 구축하고 아마야구의 발전과 관심도 증대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2년 후에도 행사를 지속한다는 공감대 속에 향후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화는 지난해 1차지명 폐지에 따라 연고지에 국한되지 않는 아마추어 야구 지원 방안을 고민하다 고교·대학 올스타전을 기획, KBSA의 전폭적 협조 속에 성공적으로 제1회 대회를 치렀다. 경기장 제공을 비롯해 제반 비용을 한화가 부담했고, KBSA는 참가 선수 선발 등 수준 높은 경기를 위해 지원했다.

KBSA는 지난해 12월 박찬혁 한화 이글스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 기여, 학생 선수들의 동기부여, 프로 구단의 아마추어 야구 지원 모델 제시 등의 공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찬혁 대표이사는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의 마지막 시즌과 신축구장의 첫 시즌을 고교·대학 올스타전과 함께한다는 것이 뜻깊다"며 "한화는 앞으로도 KBSA와 긴밀한 협력으로 고교·대학 올스타전을 아마추어 야구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프로 구단으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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