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금주 가볼 만한 전시...트리니티 갤러리의 풍성한 새해맞이

이세영 2024. 1. 2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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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 ▲ 트리니티갤러리(대표 박소정)가 그랜드 하얏트 서울 LL층에서 개막한 11명 국내외 작가 단체전 'SEASON'S GREETINGS: THE TRINITY's Art Emporium 展'이 한창이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 아트페어와 갤러리에서 러브콜을 받는 아담 핸들러, 임창민, 황선태, 함도하 등의 작가로 라인업을 채웠다.

특히 다양한 공간을 은은한 색감으로 표현해 온 최은혜, 캔버스에 수채물감과 안료를 써 독창성을 인정받은 전현선, 현대사회 속 여성을 밝은 색깔로 발칙하게 표현한 이스라엘 팝아티스트 오릿 푹스 (Orit Fuchs) 등의 작품은 눈여겨볼 만하다. 무료 관람이며 전시는 26일까지.

▲ 트리니티갤러리 동빙고 갤러리에서는 강예신 작가의 'TIMELESS : 잃어버린 시간에 대한 오해' 전시 또한 한창이다. 토끼를 주제로 작품세계를 펼치는 강 작가의 신작 16점을 선보이고 있다. 강 작가는 작품을 통해 사적 경험을 따뜻하고 부드러운 회화적 내러티브로 펼쳐내며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그리움을 전달한다. 전시는 26일까지.

* 자세한 내용을 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획 : 도광환, 촬영 : 김민규, 웹 기획 : 유준하, 취재·연출 : 김혜리 PD> s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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