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울산본부, 울산 동구와 노동복지기금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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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 체결로 울산본부는 해당 지원 사업의 운용을 위탁받아 동구에서 추천한 사람을 대상으로 대출 심사·실행, 이자 수납과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 6월 구의회에서 '울산광역시 동구 노동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가 통과돼 동구 내 노동자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과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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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울산본부(본부장 이영우·사진 왼쪽 다섯번째)가 22일 울산광역시 동구(구청장 김종훈·〃〃여섯번째)와 노동복지기금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 체결로 울산본부는 해당 지원 사업의 운용을 위탁받아 동구에서 추천한 사람을 대상으로 대출 심사·실행, 이자 수납과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동구로부터 긴급생활안정자금 융자추천서를 발급 받은 노동자는 500만원 한도 내에서 1.5%의 대출 이율을 적용받아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상환방식으로 융자가 가능하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융자추천서를 발급 받은 사람은 1가구당 1억원 이내의 한도에서 2년 동안 대출금액의 연 1% 이내 (200만원한도)로 이자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동구 노동복지기금 사업은 어려운 형편의 노동자들에게 안정된 삶을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행복한 복지환경을 제공, 모두가 함께 공존하는 동구를 만들기 위한 김종훈 동구청장의 중점 추진 사업이다. 지난해 6월 구의회에서 ‘울산광역시 동구 노동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가 통과돼 동구 내 노동자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과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이영우 본부장은 “주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동구 실현을 위해 펼치는 지원사업에 협력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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