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테마주’ 줄줄이 하락…‘사퇴론’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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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론이 불거지면서 관련 테마주가 줄줄이 약세를 나타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55분 현재 와이더플래닛은 전 거래일 대비 2090원(12.56%) 하락한 1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더플래닛은 최대주주인 배우 이정재씨와 한 위원장이 고교 동창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받았다.
대상홀딩스는 이씨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오랜 연인 관계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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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론이 불거지면서 관련 테마주가 줄줄이 약세를 나타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55분 현재 와이더플래닛은 전 거래일 대비 2090원(12.56%) 하락한 1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대상홀딩스우(-8.91%), 태양금속우(-11.45%), 태양금속(-6.82%), 디티앤씨(-6.42%), 대상홀딩스(-5.95%), 원익큐브(-3.59%), 디티앤씨알오(-2.52%)도 하락세다.
와이더플래닛은 최대주주인 배우 이정재씨와 한 위원장이 고교 동창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받았다. 대상홀딩스는 이씨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오랜 연인 관계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떠올랐다.
그외 종목들도 사외이사나 감사 등이 한 위원장과 동문이거나 함께 근무한 이력이 있다는 이유로 테마주로 부각됐다.
한편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선민후사하겠다"며 "우리 당의 변화된 모습을 국민들께 잘 설명드려서 지금 민주당의 이상한 정치와 발목잡기 행태로 국민들이 고통 받고 이 나라 미래가 위협 받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실과 갈등 원인으로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꼽히는 데 대해선 "제 입장은 처음부터 한번도 변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의 당무개입에 대한 질문엔 "제가 (언급)하지 않겠다"며 "그 과정에 대해서는 제가 사퇴 요구를 거절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을 말씀드리지 않겠다"라면서 직접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 사실과 함께 거절 사실을 밝혔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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