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매각 본계약 협상 2주 연장…설 연휴 전 매듭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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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인 하림그룹-JKL파트너스 컨소시엄과 KDB산업은행·한국해양진흥공사 등 매각 측이 본계약 협상을 2주 연장한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림그룹과 매각 측은 HMM 매각을 위한 주주 간 계약 협상 시한을 내달 6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다.
당초 매각 측은 HMM 주식 3억9879만주(57.9%)를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림그룹을 선정한 뒤 협상 시한을 오는 23일까지 5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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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HMM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인 하림그룹-JKL파트너스 컨소시엄과 KDB산업은행·한국해양진흥공사 등 매각 측이 본계약 협상을 2주 연장한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림그룹과 매각 측은 HMM 매각을 위한 주주 간 계약 협상 시한을 내달 6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다.
양측은 오는 2월 설 연휴 전에 계약을 마무리 짓는 것을 목표로 협상을 이어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당초 매각 측은 HMM 주식 3억9879만주(57.9%)를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림그룹을 선정한 뒤 협상 시한을 오는 23일까지 5주로 정했다. 다만 필요시 2주를 추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양측은 지난달 21일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협상을 벌여왔으나 합의에 시간이 걸리면서 기간을 2주 더 연장하게 된 것으로 파악됐다.
IB업계 관계자는 "일각에선 협상 난항이라는 목소리도 나오지만 단순 협상 연장 정도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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