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배터리 재활용 사업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글로비스가 '도시 광산'으로 불리는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현대글로비스는 22일 배터리 재활용 전문 기업 이알과 지분 투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알은 2008년 설립된 전기차 배터리 전처리 전문 업체다.
재활용 배터리의 원료인 셈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글로비스가 ‘도시 광산’으로 불리는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현대글로비스는 22일 배터리 재활용 전문 기업 이알과 지분 투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알은 2008년 설립된 전기차 배터리 전처리 전문 업체다. 전처리는 사용후 배터리를 물리적으로 방전시킨 뒤 곱게 분쇄한 ‘블랙파우더’로 만드는 공정을 말한다. 검은 가루라는 뜻의 블랙파우더 안에는 리튬·코발트·니켈 등 배터리를 만드는 데 필요한 핵심 광물이 들어 있다. 재활용 배터리의 원료인 셈이다. 이알은 수명이 다한 리튬이온배터리를 저온 진공시스템으로 전처리하는 기술과 설비에 대한 특허를 갖고 있다. 이 과정에서 폐수와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전해질을 회수하는 친환경 공정 기술도 보유했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입주 코앞인데 어쩌나"…지방 건설사 이미 '쑥대밭'
- 유명 아이돌 내세우고…"이자 7300만원 줄게" 수백명 당했다
- "너 밀어줄게, 다음엔 내 차례"…'연봉 1억' 그 직업의 실체
- "중국 믿었다가 돈 날릴 판"…악재 러시에 투자자들 '멘붕'
- "사업 접어야" 삼성 '천덕꾸러기' 취급 받더니…화려한 부활
- "백인처럼 보이죠?"…논란의 '日 미인대회 1등' 20대女
- 김수미 母子, 횡령 혐의로 피소…"며느리 집도 회삿돈으로" 주장
- '출국금지' 황의조, 경찰에 분노 "부당한 과잉 수사로 3억 피해"
- 라미란 "남편은 신성우 매니저 출신, 아들은 사이클 국가대표 김근우"
- "이런 일은 살면서 처음"…무인매장 'X 테러'에 사장 '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