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전희철 SK 감독, “(김)낙현이와 (이)대헌이가 빠졌지만...” …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 “김낙현과 이대헌 모두 결장한다”

손동환 2024. 1. 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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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현이와 (이)대헌이가 빠졌지만, 이전의 한국가스공사가 아니다" (전희철 SK 감독)"김낙현과 이대헌 모두 결장한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서울 SK는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만난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은 경기 전 "김낙현과 이대헌 모두 결장한다. 두 선수 다 뛰고 싶어했다. 그런 마음은 너무 고마웠다. 하지만 회복이 먼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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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현이와 (이)대헌이가 빠졌지만, 이전의 한국가스공사가 아니다” (전희철 SK 감독)
“김낙현과 이대헌 모두 결장한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

서울 SK는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만난다.

SK는 2021~2022시즌 통합 챔피언 팀이다. 김선형(187cm, G)과 안영준(195cm, F), 최준용(200cm, F)과 자밀 워니(199cm, C) 등 주축 자원의 활약이 컸고, 최원혁(182cm, G)과 오재현(184cm, G), 최부경(200cm, F) 등 주전과 백업을 넘나드는 선수들도 자기 몫을 해줬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영준이 2021~2022시즌 종료 후 입대했고, 최준용이 2022~2023시즌의 절반 이상을 부상으로 이탈했다. 게다가 SK는 2021~2022 우승 팀으로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챔피언스 위크를 치러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K는 2022~2023시즌에도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다. 정규리그 1위 팀이자 EASL 챔피언스 위크 우승 팀인 안양 KGC인삼공사(현 안양 정관장)를 7차전까지 물고 늘어졌다. 강력함을 뽐냈다.

그리고 2023~2024시즌. 오세근(200cm, C)이 FA(자유계약) 시장에서 합류했고, 김선형과 워니도 건재하다. 안영준이 최근 돌아왔다. 주축 자원이 점점 끈끈하게 어우러졌고, SK는 2023~2024시즌을 치르는 10개 구단 중 처음으로 12연승을 질주했다. 그 결과, 단독 2위(23승 10패)로 올라섰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전 “이전의 한국가스공사와 다르다. 에너지 레벨부터 다르다. (김)낙현이와 (이)대헌이가 빠졌지만, 선수들의 힘 자체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하던 대로 해야 한다. 외곽 지원이 돼야 한다. 대신, 기록으로 맞대결을 하면 안 된다. 우리도 부상 자원 3명(김선형-허일영-안영준)을 안고 있어서다. 또, 우리는 벨란겔과 니콜슨의 득점을 막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2022~2023시즌 우승 후보로 꼽혔던 팀이다. 이대성(190cm, G)과 SJ 벨란겔(177cm, G), 차바위(190cm, F)와 이대헌(196cm, F), 정효근(200cm, F) 등 좋은 선수들이 많이 포진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9위(18승 36패)로 2022~2023시즌을 마쳤다. 플레이오프조차 올라가지 못했다. 유도훈 감독과 김승환 수석코치 등 주요 코칭스태프가 2022~2023시즌 종료 후 자리에서 물러났다. 성적 부진에 책임을 졌다.

한국가스공사는 세컨드 코치였던 강혁에게 감독대행을 맡겼다. 강혁 감독대행에게 ‘분위기 쇄신’을 원했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근본적인 전력 열세를 갖고 있다. 이대성과 정효근 등 주축 자원이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여러 이유로, 한국가스공사는 개막 13경기에서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2023년 12월 8일과 10일에 고양 소노를 연달아 잡았다. 상승세를 조금씩 만든 한국가스공사는 4연승을 질주하기도 했다. 좋은 흐름 속에서 SK를 상대한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은 경기 전 “김낙현과 이대헌 모두 결장한다. 두 선수 다 뛰고 싶어했다. 그런 마음은 너무 고마웠다. 하지만 회복이 먼저다”고 말했다.

그 후 “벨란겔이 부담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벨란겔도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너무 많이 뛰었다. 많이 지쳐있다. 발목 통증도 안고 있었다. 하지만 다른 가드진의 경험이 부족해서, 벨란겔이 많이 뛰어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전희철 SK 감독-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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