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이모 성폭행 뒤 발뺌한 60대 조카, 1심 징역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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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살 많은 이모가 술에 취해 잠들자 성폭행한 60대 조카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은 60살 A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5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등을 명령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2월 61살 이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잠들자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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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살 많은 이모가 술에 취해 잠들자 성폭행한 60대 조카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은 60살 A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5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등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의 반인륜적 성격에 비춰볼 때 비난 가능성이 큰데도 피고인은 피해 회복을 위해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았다며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2월 61살 이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잠들자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신체접촉은 있었다면서도 혐의를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CCTV 영상을 보면 추행한 사실이 확인되고 범행 직후 B 씨 딸에게 사과하는 듯하다가 만지기만 했다고 돌변하는 등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봤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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