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S(투어스), '날 선 에너지로 빚은 순수돌의 청량플러팅'(쇼케이스)[종합]

박동선 2024. 1. 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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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입체적인 청량감과 풋풋함, 그를 강조하는 에너지” 신인그룹 TWS(투어스)가 플레디스 계보의 퍼포먼스를 모두 망라한 듯한 날카로운 에너지감에 편안한 청량을 띄운 독보적 매력으로 다가왔다.

2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신인그룹 TWS(투어스) 첫 앨범 'Sparkling Blue'(스파클링 블루)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아나운서 박선영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쇼케이스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수록곡 'Oh Mymy : 7s' 무대 및 뮤비시사와 함께, 첫 활동을 시작할 TWS 멤버들의 설렘어린 포부들을 직접 듣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TWS(투어스) 신유, 도훈 -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TWS(투어스)는 세븐틴 이후 9년만에 론칭되는 플레디스 신인그룹으로, 영재·지훈·한진·도훈·경민·신유 등 6인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TWENTY FOUR SEVEN WITH US'라는 문장의 줄임밀로 된 팀명과 함께 대두되는 독자적 음악장르 '보이후드팝(Boyhood)'을 발판으로 '모든 순간 음악으로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친구'라는 정체성을 만들어나간다.

지훈은 “선배들의 커리어와 땀을 발판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됐다. 그만큼 감사함과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그러한 마음을 원동력으로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TWS(투어스) 영재, 지훈 -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첫 앨범 'Sparkling Blue'은 이러한 TWS의 정체성을 직접 담고 있다. 세븐틴·애프터스쿨·뉴이스트·아이즈원 등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한성수 마스터 프로페셔녈과 90년대 만화거장 천계영 작가의 협업으로 완성된 앨범은 청량감 있는 하이틴 힙합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표출한다.

앨범트랙은 총 5곡으로 구성된다. 강렬하고 짜릿한 밴드사운드와 신스 조화를 배경으로 풋풋짜릿한 느낌을 강조한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가 타이틀곡으로 전면에 선다. 또 경쾌한 톤의 자기소개곡 'Oh Mymy : 7s'이 뒤따른다.

TWS(투어스) 한진, 경민 -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여기에 따뜻한 기타리프를 더한 레트로 얼터너티브 팝 'unplugged boy'(언플러그드보이), 소소하고 귀여운 일탈을 묘사한 'first hooky', 상쾌한 기타리프와 휘파람이 맞물린 트랩R&B 'BFF' 가 무게감을 채운다.

경민은 “첫 앨범은 '모든 순간 투어스와 함께'라는 슬로건답게,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음악, 나이대에 맞는 소년미. 청량미 있는 캐치한 포인트를 더한 긍정매력의 저희를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무대로 본 TWS(투어스) 첫 앨범 'Sparkling Blue'는 국내외적인 기대감과 수식어에 부합하는 '순수만찢남'의 이미지를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가득 채우는 느낌을 준다.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레트로감 가득한 밴드사운드를 구심점으로 청량감 있는 신스의 독특한 조합을 따라 변주되는 사운드는 담백하면서도 묵직한 순수 하이틴 매력을 자연스럽게 연상케 한다.

또 순수경쾌한 인트로와 함께, 프리코러스 이후 변주를 기점으로 펼쳐지는 다이내믹한 순수열정의 춤선들은 다채로운 동선의 퍼포먼스 구성과 함께 플레디스 선배들이 다져온 퍼포먼스 장기들을 담백하면서도 확실하게 보여주는 듯 하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수록곡 'Oh Mymy : 7s'는 힙하면서도 에너지감이 확실한 곡 분위기에 맞게, 타이틀곡 대비 좀 더 역동적인 청춘의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중독성 있는 후렴의 가삿말과 함께 하이라이트에서 피날레로 이어지는 질주구간은 이들의 폭발적인 열정들을 집중적으로 보게 한다.

이는 학교 배경의 뮤비 속 세련된 청춘비주얼이 돋보인 타이틀곡 뮤비, 다채로운 배경 속에서 청춘의 역동적인 컬러감을 힙한 톤으로 표현하는 'Oh Mymy : 7s' 뮤비와 함께 세대를 막론한 무공해 청량감처럼 다가온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지훈은 “처음 곡을 들었을 때 코러스의 중독적인 멜로디와 함께 일상에서도 좋은 느낌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가사에서도 저희 성격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으며, 신유는 “세븐틴 아낀다, 샤이니 뷰 등의 선배들의 무대매너들을 살펴보며, 여섯 멤버 시너지의 입체적인 청량감과 풋풋함의 톤을 맞췄다. 짜릿함과 무해함의 포인트가 잘 비쳐진다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TWS는 공식적인 첫 발걸음과 함께, “여섯 멤버의 매력 시너지에서 비치는 입체적인 청량감과 풋풋함, 그를 강조하는 에너지까지 짜릿함과 무해함의 포인트를 에너제틱 퍼포먼스로 가득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TWS는 금일 오후 6시 첫 앨범 'Sparkling Blue' 발표와 함께, Mnet 글로벌 컴백쇼와 현장 팬쇼케이스로 데뷔행보를 시작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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