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사우디의 340억 제안 거절 "에메르송은 안돼!"

김형근 2024. 1. 22. 1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우디가 토트넘의 2천만 파운드 스털링(한화 약 340억 원)에 달하는 제안을 거절하며 소속 선수 지키기에 나섰다.

해외 매체 데일리메일은 토트넘이 사우디 알 나스르가 제안한 에메르송 로얄의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고 21일(한국 시간 기준 22일)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우디가 토트넘의 2천만 파운드 스털링(한화 약 340억 원)에 달하는 제안을 거절하며 소속 선수 지키기에 나섰다.

해외 매체 데일리메일은 토트넘이 사우디 알 나스르가 제안한 에메르송 로얄의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고 21일(한국 시간 기준 22일)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에메르송은 현재 토트넘에서 역할이 아주 크지는 않지만 벤 데이비스와 함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중이다. 지난 2021년 2,500만 파운드(한화 약 425억 원)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입단한 뒤 초반에는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으나, 이번 시즌에는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더펜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즉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른 만큼 토트넘 생활에 적응한 것으로 보이며 팀에 부상 선수들이 많은 상황서 충분히 제 역할을 할 수비 옵션으로 손꼽히고 있다는 것. 

이에 알 나스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사디오 마네, 에므리크 라포르트 등 스타 선수들이 포진한 팀에 에메르송을 추가해 팀의 수비 전력을 강화하려고 큰 금액을 베팅했으나 토트넘 역시 여유를 부릴 상황이 아닌 만큼 적어도 이번 시즌까지는 팀에서 놓아줄 생각이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데일리메일은 토트넘이 벨기에의 클뤼프 브리허와 안토니오 누사의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누사의 소속 팀은 2,500만 파운드 스털링과 함께 남은 시즌 동안 팀에 잔류시키는 것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음도 함께 전했다.
사진=AP/연합뉴스 제공
김형근 noarose@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