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단통법 폐지 전 단말기 가격 인하 방안 찾을 것”

정새배 2024. 1. 22. 18: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폐지 여부와 관계없이 휴대전화 단말기 가격의 인하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2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단통법 폐지 이전이라도 사업자 간 마케팅 경쟁 활성화를 통해 단말기 가격이 실질적으로 인하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폐지 여부와 관계없이 휴대전화 단말기 가격의 인하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2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단통법 폐지 이전이라도 사업자 간 마케팅 경쟁 활성화를 통해 단말기 가격이 실질적으로 인하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이날 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단통법의 폐지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날 회의에서 올해부터 실시되는 늘봄학교와 관련해 “프로그램 마련과 전담인력 충원 등을 철저하게 준비하라”며 “조만간 늘봄학교를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개최해 학부모들의 의견과 바람을 폭넓게 청취하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내일부터 시작되는 한파와 관련해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면서 “취약계층의 난방 등 안전과 돌봄에 만전을 기하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