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인생 끝내려 했다’... 너무 위험한 태클→양 팀 서로 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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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위험한 태클이 나왔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2일(한국 시간) "리안 브루스터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웨스트햄의 2-2 무승부에서 후반 막판 충격적인 반칙으로 퇴장당했다"라고 보도했다.
셰필드에서 브루스터의 부진은 지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3분에 웨스트햄의 레프트백인 에메르송에게 양발 태클을 하며 퇴장당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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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너무 위험한 태클이 나왔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2일(한국 시간) “리안 브루스터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웨스트햄의 2-2 무승부에서 후반 막판 충격적인 반칙으로 퇴장당했다”라고 보도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21일(한국 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 막판에 다툼이 벌여졌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브루스터는 2019년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리버풀의 일원이었지만, 그 이후 몇 년 동안 자신의 엄청난 잠재력에 부응하지 못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2020년 10월 리버풀로부터 브루스터를 영입했다.
유망주 공격수였던 브루스터는 셰필드가 챔피언십으로 강등되면서 단 한 골이나 어시스트도 기록하지 못했고, 이후 두 시즌 동안 햄스트링 부상으로 많은 시간을 결장했다.
셰필드에서 브루스터의 부진은 지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3분에 웨스트햄의 레프트백인 에메르송에게 양발 태클을 하며 퇴장당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이 파울로 인해 양 팀은 갑자기 서로에게 달려들며 난투를 벌였다.
후반 35분 벤치에서 투입된 브루스터는 처음에 주심으로부터 옐로카드를 받았지만, 곧이어 VAR이 주심에게 경기장 측 모니터를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매들리 주심은 재빨리 옐로카드를 레드카드로 번복했고 브루스터는 터널 아래로 퇴장당했다.
웨스트햄은 몇 분 뒤 블라디미르 초우팔이 두 번째 퇴장을 당하며 10명으로 줄어들었고, 셰필드의 올리 맥버니가 후반 막판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셰필드는 간신히 패배를 면했지만 브루스터는 역적이 될 뻔했다.
셰필드는 크로스 경합 과정에서 맥버니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5분간의 부상 시간 동안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아레올라 대신 페널티킥 전문가 루카스 파비안스키를 투입했지만 맥버니의 슛을 막아내지 못했다.
맥버니는 경기 103분 만에 골을 넣으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늦은 시간에 터진 골로 기록되었다. 이번 경기 승점 1점에도 불구하고 크리스 와일더 감독의 셰필드는 21경기에서 승점 10점을 획득하며 프리미어리그 순위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오툼와 커리어, 레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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