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십자인대 파열' 김승규, 한국 돌아가 수술→재활 결정…GK 김준홍 대표팀 합류 ‘연습파트너 호출’

박대성 기자 2024. 1. 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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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33, 알샤밥)이 금일 한국에 돌아간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한국시간) "김승규 선수 금일 저녁 11시 팀에서 소집 해제돼 귀국한다. 귀국하는대로 바로 수술을 진행하고 회복 및 재활에 들어간다. 김승규가 부상으로 낙마했지만 대회규정상 첫 번째 경기가 지났기 때문에 대체 발탁은 불가하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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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축구협회는 22일 “김승규 선수 금일 저녁 11시 팀에서 소집 해제돼 귀국한다. 귀국하는대로 바로 수술을 진행하고 회복 및 재활에 들어간다. 김승규가 부상으로 낙마했지만 대회규정상 첫 번째 경기가 지났기 때문에 대체 발탁은 불가하다”라고 알렸다 ⓒ연합뉴스
▲ 대한축구협회는 22일 “김승규 선수 금일 저녁 11시 팀에서 소집 해제돼 귀국한다. 귀국하는대로 바로 수술을 진행하고 회복 및 재활에 들어간다. 김승규가 부상으로 낙마했지만 대회규정상 첫 번째 경기가 지났기 때문에 대체 발탁은 불가하다”라고 알렸다 ⓒ연합뉴스
▲ 손흥민이 요르단전 득점 이후 김승규를 위한 세리머리를 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 박대성 기자] 김승규(33, 알샤밥)이 금일 한국에 돌아간다. 재활 훈련을 통해 조속한 회복에 총력을 다한다. 대회엔 뛸 수 없지만 골키퍼 연습파트너로 김준홍(상주 상무)가 소집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한국시간) “김승규 선수 금일 저녁 11시 팀에서 소집 해제돼 귀국한다. 귀국하는대로 바로 수술을 진행하고 회복 및 재활에 들어간다. 김승규가 부상으로 낙마했지만 대회규정상 첫 번째 경기가 지났기 때문에 대체 발탁은 불가하다”라고 알렸다.

한국 대표팀은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였던 요르단전을 앞두고 예기치 않은 변화가 있었다. 요르단전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주전 골키퍼인 김승규의 부상이 확인됐다. 자체 팀 훈련 도중 부상을 당했고 정밀 진단 결과 십자인대 파열이었다.

이후 요르단전을 관중석에서 지켜봤는데 한국에 돌아가 수술과 재활을 하기로 결정했다.

상주 상무 골망을 지키던 김준홍이 바통을 이어 받아 카타르에 들어온다. 하지만 엔트리 등록은 아니다. 협회는 “대회 기간이 상당히 남았기 때문에 골키퍼 두 명으로 훈련이 어려운 관계로 작년 9월 유럽 원정과 10월 A매치에 소집된 적이 있는 김준홍을 연습파트너로 호출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김준홍은 내일 오전 5시경 카타르 도하에 도착해 대표팀에 합류한다. 다만 대체 발탁이 아닌 연습 파트너로 소집됨에 따라 대회 엔트리엔 등록되지 않는다. 경기일엔 테크니컬 시트에 앉지 않고 관중석에 자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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