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올해도 바쁜 엄마·소외계층 아동·국군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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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풍요로운 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올해도 이어간다.
롯데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는 소외 계층 아동 가정을 위한 난방비를 지원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
롯데월드는 겨울방학을 맞아 1월 10일 서울 성동구 소재 보육원 이든아이빌 아동들을 초청해 '드림티켓'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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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지난 4일 폐교인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나진초등학교 용창분교에 'mom편한 놀이터' 27호점을 개소했다. 'mom편한 놀이터'는 롯데가 2017년부터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과 교육 환경 불평등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사회 공헌 사업이다.
이번에 개소한 27호점은 지자체 차원의 실내 아동 놀이시설 설립 수요를 반영해 기존 실외 놀이터에서 실내 놀이터로 전환한 첫 사례다. 롯데는 'mom편한 놀이터'는 지난해 11월 20일 아동권리보장원으로부터 아동권리경영실천기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롯데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는 소외 계층 아동 가정을 위한 난방비를 지원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 롯데와 한국구세군이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연말 사회공헌 사업이다.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모금이 진행되며 구세군 홈페이지 및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으로 전국 총 600여 가구에 난방 시설 개선을 돕고, 난방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그룹 계열사 중 테마파크 업의 특성을 살린 캠페인도 있다. 롯데월드는 겨울방학을 맞아 1월 10일 서울 성동구 소재 보육원 이든아이빌 아동들을 초청해 '드림티켓'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했다. 초청된 약 20명의 아동들은 샤롯데 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롯데월드 아이스가든에서 스케이트 강습을 받았다. 롯데월드는 취약계층을 초청하는 여가 지원 프로그램 '드림티켓'과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드림 잡' 등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27일에는 송파구와 함께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롯데호텔과 함께하는 스위트 나이트(Sweet Night)'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문화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특별한 호텔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2018년부터 개최해 온 시그니엘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국군 장병을 위해서도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해 11월 6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에 위치한 공군 제8145부대에 '청춘책방' 10호점 개관식을 개최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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