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모델은 세븐틴”…투어스, 짜릿함과 무해함이 공존 ‘청량 담았다’ [MK★컴백]

김현숙 MK스포츠 기자(esther17@mkculture.com) 2024. 1. 2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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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TWS(투어스)가 자신들만의 청량함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TWS(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1집 'Sparkling Blue'를 발매했다.

투어스만의 차별점을 묻자 신유는 "짜릿함과 무해함이 공존하는 게 저희의 청량함이다"라며 "세븐틴의 '아낀다'랑 샤이니의 '뷰'와 같은 무대를 반복해서 보면서 저희만의 강점을 연구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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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TWS(투어스)가 자신들만의 청량함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TWS(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1집 ‘Sparkling Blue’를 발매했다.

# 플레디스의 9년 만에 보이그룹
그룹 TWS(투어스)가 자신들만의 청량함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사진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TWS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세븐틴 이후 무려 9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자, 하이브 레이블즈가 자신 있게 내세운 2024년 데뷔 첫 주자다.

이날 데뷔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게 된 것에 대해 지훈은 “데뷔 전부터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 선배들의 커리어와 노력, 땀 덕분에 이만큼 관심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기에 저희가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멋진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도훈은 “데뷔라는 목표로 열심히 땀을 흘리며 달려왔는데 그 땀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유도 “신인의 패기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 투어스가 어떤 길을 걸어가려고 하는지 무대로 보여드리겠다. 매번 무대에 설 때마다 기분 좋은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세븐틴 동생 그룹’ 수식어가 주는 부담감에 대해 신유는 “그런 만큼 더 잘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있다. 욕심이 있어서 부담감을 기분 좋은 부담감으로 느끼게 됐다. 성장에 동력이 된 부담감인 만큼 기대의 부응할 수 있는 그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 투어스만의 차별점?
TWS는 맑고 청량한 팀 정체성에서 확장한 독자 장르 보이후드 팝(Boyhood Pop)을 내세운다.

지훈은 보이후드 팝에 대해 “저희만의 보이후드 팝은 일상 속에서 아름다운 감상을 불러일으키는, 환상적이고 감각적인 음악 장르다. 매 음절, 가사, 음표마다 우리의 소년시절의 이야기를 담으려고 했다”고 소개했다.

투어스가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첫 만남의 설렘 속에서 마주한 막연함을, 앞으로 함께할 빛나는 나날들에 대한 기대로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년들의 풋풋한 첫 만남을 톡 쏘는 스파클링으로 표현한 것이 이채롭다. 이 곡은 강렬한 드럼과 함께 짜릿한 기타, 신스 사운드가 가미된 하이브리드 팝(Hybrid pop) 장르로, 가사와 사운드 소스의 대비가 곡의 메시지를 더욱 강렬하게 전달한다.

하지만 최근 보이그룹 사이 청량함을 내세운 신곡들을 많이 발매되고 있는 바. 투어스만의 차별점을 묻자 신유는 “짜릿함과 무해함이 공존하는 게 저희의 청량함이다”라며 “세븐틴의 ‘아낀다’랑 샤이니의 ‘뷰’와 같은 무대를 반복해서 보면서 저희만의 강점을 연구했다”고 이야기했다.

‘Sparkling Blue’에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비롯해 ‘unplugged boy’, ‘first hooky’, ‘BFF’와 지난 2일 선공개된 ‘Oh Mymy : 7s (오마마)’ 등 모두 5곡이 수록됐다.

# 투어스의 롤모델과 듣고 싶은 수식어?
그룹 투어스가 청량함을 뽐내고 있다. 사진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도훈은 롤모델을 묻자 “여섯 멤버 모두 세븐틴 선배님들을 보면서 꿈을 키워왔다. 선배님들이 음악을 통해 긍정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것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 투어스도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영재는 갖고 싶은 수식어로 “ 저희가 모토로 삼는 것이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 되자’라는 목표가 있다. 그런 목표를 새기며 하루하루 꾸준히 쌓아가고 있다. 퍼펙트돌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싶다”고 바랐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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