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1000만 관객 국립중앙박물관, 지방 박물관 특성화·활성화해야"

[서울=뉴시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0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관람객 1000만명 돌파를 계기로 세계적 수준의 박물관으로서 국민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는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업무보고에 참석, "지방 소속 박물관을 특성화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날 국립중앙박물관은 올해 '모두를 위한 박물관'을 목표로 누구나 즐기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을 보고했다.

유 장관은 업무보고 이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사유의 방'과 '디지털광개토왕비', 기증관 등을 둘러보고 "국립박물관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만큼 자주 찾아 문화 현장의 직원들과 더욱 많이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박물관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0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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