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학도’ 구혜선, 父 지갑 케이스 리폼으로 금손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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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39)이 금손을 인증했다.
구혜선은 지난 21일 자신의 개인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부지 선물(지갑 케이스)을 샀는데요. 포장을 터프하게 뜯었으나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문구(공구) 덕후..력을 발휘해서 가방을 만들었어요"라고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구혜선이 아버지에게 선물한 핸드폰 케이스 사이즈가 맞지 않아 자신에게 유용하게 만든 (휴대폰) 가방의 모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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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39)이 금손을 인증했다.
구혜선은 지난 21일 자신의 개인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부지 선물(지갑 케이스)을 샀는데요. 포장을 터프하게 뜯었으나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문구(공구) 덕후..력을 발휘해서 가방을 만들었어요”라고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구혜선이 아버지에게 선물한 핸드폰 케이스 사이즈가 맞지 않아 자신에게 유용하게 만든 (휴대폰) 가방의 모습이 담겨있다. 무엇보다 부친을 세심하게 배려한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구혜선은 2003년 서울예대 방송연예과에 들어갔으나 중퇴한 이후 2011년 성균관대 예술학부 영상학과에 입학해 졸업을 앞두고 있다.
그는 만학도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학업 의지와 높은 성적을 유지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구혜선은 자신의 SNS 계정에 “평점 평균 4.25로 학부 상위 10%(학과 5%) 안에 들어가게 되어 조금 더 노력을 하면 올해 목표인 최우수 졸업이 가능할 것 같다. 여러가지 어려운 일들로 멘탈이 흔들리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정신 단단히 챙겨 최우수 졸업을 하겠다”고 포부를 전한 바 있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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