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취업~정착 지원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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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특성화고 학생들이 지역 업체에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팔을 걷었다.
경북도는 22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경북교육청, 포항시, 유관기업, 대학교 등 53개 기관과 포항흥해공업고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지정을 위한 산·학·관 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의 핵심산업과 연계해 학교를 재구조화한 협약형 특성화고 정책이 교육계의 어려움과 산업계의 인재수요 목마름을 해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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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특성화고 학생들이 지역 업체에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팔을 걷었다.
경북도는 22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경북교육청, 포항시, 유관기업, 대학교 등 53개 기관과 포항흥해공업고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지정을 위한 산·학·관 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맺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하는 특성화고를 일컫는다.
이번 협약으로 지자체, 교육청, 산업체, 대학 등이 거버넌스를 구축해 이 학교 학생들이 지역의 2차전지 업체에 취업하고 정주해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2차전지 산업 기반조성을 위해 2019년 배터리 특구, 지난해의 '2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의 핵심산업과 연계해 학교를 재구조화한 협약형 특성화고 정책이 교육계의 어려움과 산업계의 인재수요 목마름을 해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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