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9억' 클럽 레코드 기록까지 깬다!...'4연속 이달의 루키' 영입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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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빅터 보니페이스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웨스트햄은 바이어 레버쿠젠의 스트라이커인 보니페이스 영입에 이적료 기록을 깰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또한 뉴캐슬 유나이티드 및 첼시와도 연관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 중심엔 보니페이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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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빅터 보니페이스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웨스트햄은 바이어 레버쿠젠의 스트라이커인 보니페이스 영입에 이적료 기록을 깰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또한 뉴캐슬 유나이티드 및 첼시와도 연관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돌풍'을 이끌고 있다.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완벽하게 자리를 잡았고 리그 18경기 동안 단 한 차례도 지지 않았다. 승점은 무려 48점. 한 경기를 더 치르긴 했지만, '2위' 바이에른 뮌헨과의 승점 차는 무려 7점이다.
그 중심엔 보니페이스가 있다. 나이지리아 출신의 스트라이커로 2022-23시즌까지는 빅 리그에서 뛴 경험이 없다. 그만큼 이번 시즌에도 큰 주목을 받진 못했다. 하지만 레버쿠젠 공격의 중심이 됐다. 현재까지 리그에서 10골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득점 랭킹 4위, 어시스트 랭킹 3위에 올라 있다.
리그에서 가장 '핫한' 루키가 됐다. 지난 8월 리그 '이달의 루키'에 선정된 그는 9월과 10월에도 같은 상을 받았다. 11월에도 이달의 루키 후보에 오른 보니페이스. 3경기에서 2어시스트를 올리며 4연속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에 웨스트햄을 비롯한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걸리는 부분이 있다. 최근 큰 부상을 당한 것. 1월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소화하기 위해 나이지리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었던 보니페이스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6주 결장이 예상됐다.
이로써 네이션스컵에도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보니페이스가 사타구니 부상을 당해 6주 결장이 예상된다. 그는 AFCON에 합류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회복까지 여전히 수 주가 남은 상황. 하지만 웨스트햄은 전혀 거리낌이 없었다. 이들은 보니페이스를 영입하기 위해 클럽 레코드 경신까지 고려했다.
현재 웨스트햄의 클럽 레코드는 5000만 유로(약 729억 원)의 세바스티앙 할러다. 2019-20시즌 웨스트햄에 합류한 할러는 통산 54경기 14골 3어시스트라는 초라한 기록을 남긴 채, 2021년 아약스로 떠났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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