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영일 변호사 "정치개혁에 새 인물 필요"…부산 연제구 출마 선언

강보금, 조탁만 2024. 1. 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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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원영일(51) 변호사가 제22대 총선에서 부산 연제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원 예비후보는 지난 2021년 4월 7일 부산시장 보궐선거 때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캠프에서 대변인을 맡은 경력이 있다.

원 예비후보는 "우리 연제구에서 그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출마를 선언하게 됐다"고 말했다.

원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이기도 한 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가덕도 신공항 조기 착공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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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발전 위한 박 시장 철학과 열정 누구보다 공감해"

제22대 총선 부산 연제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원영일 변호사./원영일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강보금 기자] 국민의힘 소속 원영일(51) 변호사가 제22대 총선에서 부산 연제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원 예비후보는 지난 2021년 4월 7일 부산시장 보궐선거 때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캠프에서 대변인을 맡은 경력이 있다. 이어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도 박 후보 법률지원단장을 지냈다.

원 예비후보는 "정치개혁은 국민 모두가 원하는 주제"라며 "혐오와 증오의 정치를 끝내고 국민통합을 통해 국민이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게 할까를 고민하는 것"이라고 국회의원의 역할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태평성대가 아니다. 지금이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국력을 모아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정치개혁은 그간 현실 정치에 있지 않던 인물이 더 잘 해내리라 생각한다. 지금은 새로운 인물이 필요한 때"라고 주장했다.

원 예비후보는 "우리 연제구에서 그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출마를 선언하게 됐다"고 말했다.

원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이기도 한 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가덕도 신공항 조기 착공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박 시장의 부산 발전을 위한 철학과 열정을 지난 4.7 보궐선거 박형준 후보 대변인과 6.1 지방선거 법률지원단장을 하면서 누구보다 공감하고 이해했다"고 자신했다.

아울러 그는 "가난으로 어머니를 대신한 할머니 품에서 자랐고, 생활보호 대상자 가족에서 학비 문제로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는 박정희 대통령이 설립한 금오공업고등학교를 진학했다. 졸업 후 5년간 기술부사관으로 근무를 마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에 진학해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같은 저의 성장과정도 지역구민들께 호소력 있게 다가갈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이어 "저도 중학생, 초등학생, 유치원생 세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다른 학부모님들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생각하고 있다"면서 "교육에 대한 애로사항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학부모님들의 응원도 기대하고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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