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협 계명대 교수, 차세대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막 개발

공정식 기자 2024. 1. 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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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계명대는 22일 한진협 화학공학전공 교수가 미국 알곤국립연구소 이응제 박사 연구팀과 전고체전지 상용화를 위한 차세대 고체전해질막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에어로졸 증착 방식을 개발해 파우더 상태의 리튬 전도물질을 기판에 증착해 상온에서 얇은 막 형태의 고체전해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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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체전지 상용화를 위한 차세대 고체전해질막 개발에 성공한 한진협 계명대 화학공학전공 교수. (계명대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계명대는 22일 한진협 화학공학전공 교수가 미국 알곤국립연구소 이응제 박사 연구팀과 전고체전지 상용화를 위한 차세대 고체전해질막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산화물계 고체전해질 소결 방식은 1100도 이상 고온과 50~100㎫(메가파스칼)의 고압을 이용해서 제작되는데, 이런 방식은 가격이 비싸고 고에너지 차세대 전지개발을 위한 대면적화에 어려움이 크다.

연구팀은 에어로졸 증착 방식을 개발해 파우더 상태의 리튬 전도물질을 기판에 증착해 상온에서 얇은 막 형태의 고체전해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 연구 성과는 세계적인 화학공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케미칼 엔지니어링 저널'에 실렸다.

한진협 계명대 화학공학전공 교수가 개발한 전고체전지 상용화를 위한 차세대 고체전해질막. (계명대 제공)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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