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패션위크 빛낸 K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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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미, 송지오, 준지, 시스템 등 한국 패션 브랜드들이 파리 패션위크에서 잇달아 컬렉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패션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파리 패션위크에서 올해 가을·겨울(FW) 컬렉션을 선보였다.
1993년 설립된 송지오는 파리 프랭탕 등 세계 유명 백화점에 입점해 공격적으로 글로벌 매장을 늘리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로 꼽히는 우영미도 21일 파리 패션위크에서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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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미, 송지오, 준지, 시스템 등 한국 패션 브랜드들이 파리 패션위크에서 잇달아 컬렉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패션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파리 패션위크는 뉴욕, 런던, 밀라노 패션위크와 함께 4대 프리미엄 패션 시장으로 꼽힌다.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파리 패션위크에서 올해 가을·겨울(FW)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밤의 도둑들'을 테마로, 송지오 고유의 동양적인 실루엣을 강조했다. 또한 여러 겹의 원단을 대칭적으로, 때로는 비대칭적으로 겹쳐 정적일 때는 마치 갑옷 같으나 동적일 때에는 역동적으로 휘날리는 의상들을 선보였다.
송지오 측은 보그 등 유명 패션 매거진과 프랭탕, 갤러리 라파예트, 라 사마리텐 등 프랑스 3대 백화점 관계자를 비롯해 500명이 넘는 전 세계 패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1993년 설립된 송지오는 파리 프랭탕 등 세계 유명 백화점에 입점해 공격적으로 글로벌 매장을 늘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신세계 강남점 등 전국에 7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로 꼽히는 우영미도 21일 파리 패션위크에서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우영미 컬렉션은 디자이너의 고향이자 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한 '서울'에서 영감을 받아 서울에 거주하는 다양한 군상들의 초상을 그려냈다.
한섬의 시스템·시스템옴므도 파리에서 글로벌 컬렉션 신제품 200여 종을 선보였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브랜드 준지는 '익센트릭(괴짜 같은)'을 테마로 젠더와 아이템, 소재, 스타일링 등 경계를 초월하는 40개 착장을 보여줬다.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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