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임글로벌, 태국서 '쥬베룩' 론칭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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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바임의 자회사 바임글로벌이 의료미용 강국인 태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바임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태국 시장 랜딩을 기념하면서 쥬베룩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행사를 통해 높은 관심을 확인한 만큼 현지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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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바임의 자회사 바임글로벌이 의료미용 강국인 태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회사는 최근 태국 방콕 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파크에서 자가 콜라겐 생성 유도 제품 '쥬베룩'의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쥬베룩의 태국 시장 내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주요 대학병원 의료진을 비롯해 1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쥬베룩과 쥬베룩 볼륨(해외 제품명: 레니스나)의 적응증 및 시술 기법을 소개하는 다양한 강연으로 구성됐다.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대표원장은 '쥬베룩과 쥬베룩 볼륨의 이해' 및 'PLLA 제재 대비 쥬베룩 볼륨의 볼륨 증대 효과'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바임글로벌 관계자는 "박 원장은 PDLLA 제재를 주성분으로 하는 쥬베룩의 효능을 소개했다"면서 "생분해성 고분자로 구성된 쥬베룩은 피부에서 자연스럽게 녹아 없어지며 콜라겐 등 세포외기질(ECM)의 재생을 촉진하는 기능을 한다"고 했다. 이어 "볼륨 개선에 집중한 쥬베룩 볼륨은 기존 PLLA필러에서 나타나던 노듈·엠보 등 면역 반응을 최소화해 부작용 우려를 줄였다"고 덧붙였다.
또 방콕 라마병원 피부과의 Vasanop Vachiramon 교수는 '쥬베룩과 쥬베룩 볼륨의 임상적 활용 및 안전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방콕 시리랏병원 피부과의 Thanya Techapichetvanice 조교수는 '쥬베룩과 쥬베룩 볼륨의 안면부 및 목 리쥬비네이션 시술'을 주제로 한 새로운 임상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바임글로벌은 이날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 현지의 높은 미용의료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태국 미용의료 시장 규모는 2022년 16억4000만달러(2조1926억원)에서 2030년 약 34억5000만달러(4조6126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했다.
바임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태국 시장 랜딩을 기념하면서 쥬베룩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행사를 통해 높은 관심을 확인한 만큼 현지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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