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한화생명, T1 상대 2대 1 승리로 2승 1패... T1은 개막 3연패

박상진 2024. 1. 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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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로 꼽힌 한화생명이 T1을 잡고 승리했다.

T1의 전령 역시 한화생명의 바드에 막혔만, 탑에서 상대의 핵심인 탑과 미드를 잡으며 경기 분위기는 다시 팽팽하게 흘러갔다.

골드와 드래곤 3스택까지 만든 T1을 상대로 한화생명은 상대의 탑 압박을 이용해 기회를 노렸지만 실패, 두 번째 바론 버프까지 획득한 T1이 동점을 만들었다.

공허 유충까지 챙긴 한화생명을 상대로 T1이 상대 드래곤을 뺏는 동시에 교전까지 승리하며 불리한 경기를 따라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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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로 꼽힌 한화생명이 T1을 잡고 승리했다. T1은 챌린저스 개막 3연패에 빠졌다.

22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2주 1일차 1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T1 e스포츠 아카데미를 세트 스코어 2대 1로 격파했다.

첫 세트 경기 초반 한화생명은 유충을, T1은 드래곤을 챙겼다. 그러나 두 번째 드래곤을 앞두고 유리한 구도를 만든 한화생명은 드래곤을 챙겼고 T1은 큰 격차는 없었지만 탑에서 격차가 나며 조금씩 위기에 빠지기 시작했다. T1의 전령 역시 한화생명의 바드에 막혔만, 탑에서 상대의 핵심인 탑과 미드를 잡으며 경기 분위기는 다시 팽팽하게 흘러갔다.

바론 등장 이후에도 팽팽하게 맞선 상황에서 T1은 잭스의 CS를 복구하기 위해 사이드로 빠졌고, 이를 확인한 한화생명은 드래곤을 치기 시작했다. T1은 잭스가 합류하긴 했지만 드래곤은 한화가 챙겨갔고, 상대가 정글로 빠진 것을 확인하고 바론 사냥을 시도해 버프를 획득했다. 기세를 탄 한화생명은 사이드를 공략하며 골드를 수급했고, 드래곤 영혼까지 챙겼다. 이어 두 번째 바론까지 챙긴 한화생명은 탑 루스터의 쿼드라 킬을 엮어 1세트를 승리했다.

이어진 2세트 T1은 초반 전령과 드래곤을 모두 챙긴 이후 전령까지 챙기며 오브젝트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왔고, 전령 이후 교전에서도 킬을 기록하며 한화생명을 흔들었다. 전령과 공허 유충으로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하며 이후 운영에서도 유리한 고지에 오르며 탑에서 벌어진 교전에서도 승리, 바로 바론을 사냥하며 버프를 획득했다. 골드와 드래곤 3스택까지 만든 T1을 상대로 한화생명은 상대의 탑 압박을 이용해 기회를 노렸지만 실패, 두 번째 바론 버프까지 획득한 T1이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을 허용한 한화생명은 3세트 미드에서 선취점을 얻었고, 이어 바텀에서도 한화생명이 이득을 보며 초반 주도권을 손에 넣으며 첫 드래곤을 챙겼다. 공허 유충까지 챙긴 한화생명을 상대로 T1이 상대 드래곤을 뺏는 동시에 교전까지 승리하며 불리한 경기를 따라잡았다. 한화생명은 전령을 손에 넣고 바텀 1차 포탑이 파괴된 사이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했다. T1 역시 이후 교전에서 승리하며 팽팽한 상태로 20분을 맞았다. 첫 바론을 한화생명이 가져간 후 상대를 계속 압박했고, 29분 교전에서 승리를 넥서스 파괴로 이으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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