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취업아카데미’로 청년 취업 돕는다

올해 2차 '포스코 취업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포스코는 22일부터 2월4일까지 올해 2차 ‘취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취업아카데미는 취업난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포스코가 지난 2019년부터 시행 중인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전체 수료생 4000여명 중 60% 이상이 취업에 성공했다.

포스코는 올해도 7차례 교육을 진행해 4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총 4주 간에 걸쳐 진행하는 프로그램 중 1주차에는 ▲취업전략수립 ▲산업·기업·직무 분석 ▲일대일 자소서 작성 코칭 ▲모의면접 등 기본적인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한 비대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생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주요 사업 비즈니스 모델 분석 전략과 직무 인터뷰 교육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3주 간 합숙과정에서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에 기반한 기업실무형 프로젝트 과제도 수행한다.

취업 전문 코칭 자격을 갖춘 포스코인재창조원의 강사들이 코칭에 나서 ▲기업 업무 프로세스 이해 ▲프레젠테이션 스킬 ▲문제 해결 능력 등의 실무 역량 향상을 돕는다.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한 1대 1 멘토링도 진행한다.

교육 참여 시 합숙 기간 동안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 숙식과 함께 소정의 교육 수당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은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2개월 간 인턴으로 근무할 기회를 준다.

이번 포스코 취업아카데미는 오는 2월 19일부터 3월 15일까지 포스코인재창조원 포항캠퍼스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실시한다.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6개월 이내 졸업 예정인 취업준비생이면 포유드림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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