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분당을 출마…“주민과의 약속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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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53·국민의힘)이 제22대 총선에서 성남시분당구을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전 홍보수석은 22일 성남시 분당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분당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지난 제21대 총선 당시 분당갑에 출마해 당선됐던 김 예비후보는 경기도지사 후보와 홍보수석을 거쳐 정치적 고향인 분당으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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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53·국민의힘)이 제22대 총선에서 성남시분당구을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전 홍보수석은 22일 성남시 분당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분당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지난 제21대 총선 당시 분당갑에 출마해 당선됐던 김 예비후보는 경기도지사 후보와 홍보수석을 거쳐 정치적 고향인 분당으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
예비후보 서류를 접수한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분당주민들과의 약속을 완성하겠다”라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가 출마하게 된 분당지역은 최근 1기 신도시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21대 국회의원 중 가장 먼저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발의했던 김 예비후보는 “분당의 재개발·재건축 등 여당의 정책은 곧 ‘실천’임을 국토교통부 장관부터 성남시장까지 원팀을 가동해 입증하겠다”며 “결자해지의 자세로 분당의 꿈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성남분당을 선거구는 친이재명계인 재선 김병욱 의원(58·민주)이 현역으로 있는 지역이다. 또 다른 예비후보로는 국민의힘 이상옥 전 국정원 부이사관(63)과 진보당 유인선 전 한양대 공대 학생회장(39)이 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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