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 "지방자치 거점 지방시대종합타운 조성해야"

대전CBS 김미성 기자 2024. 1. 2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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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방자치 관련 기관을 기존 지방자치회관 주변으로 집적화해 '(가칭)지방시대종합타운'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지방시대종합타운은 시도지사협의회, 시군구청장협의회,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지방자치 관련 4개 협의체와 시도별 세종사무소 등 지방자치 관련기관의 집적화 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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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공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방자치 관련 기관을 기존 지방자치회관 주변으로 집적화해 '(가칭)지방시대종합타운'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58차 임시총회'에 참석해 지방자치 관련 현안과 중앙지방협력회의 상정 안건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지방자치의 발전단계에 맞춰 지방행정기구 정원 및 조직 권한도 이양해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

특히 지방시대 정책의 컨트롤타워이자 지방자치 실현 및 연구 기능을 수행할 '(가칭)지방시대종합타운' 건립에 대해 정부와 시도협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지방시대종합타운은 시도지사협의회, 시군구청장협의회,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지방자치 관련 4개 협의체와 시도별 세종사무소 등 지방자치 관련기관의 집적화 된 공간이다.

시는 지방시대종합타운 조성해 이곳을 지방시대 정책 컨트롤타워이자 지방자치를 실현 및 연구하는 공간으로 활용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지방시대종합타운에 업무와 컨벤션 기능을 위한 건물 2채를 세워 중앙·지방 소통 업무는 물론 대규모 행사와 회의, 전시, 공무 출장 휴게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최 시장은 "지방시대종합타운은 지방시대 실현의 구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정부, 시, 협의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 정책화하고 입주기관 간 협의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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