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단통법 폐지 전이라도 단말기 가격 인하 방안 강구"

유가인 기자 2024. 1. 2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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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단통법 폐지 이전이라도 단말기 가격 인하 방안을 강구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단통법 폐지 이전이라도 사업자 간 마케팅 경쟁 활성화를 통해 단말기 가격이 실질적으로 인하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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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단통법 폐지 이전이라도 단말기 가격 인하 방안을 강구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2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단통법 폐지 이전이라도 사업자 간 마케팅 경쟁 활성화를 통해 단말기 가격이 실질적으로 인하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올해부터 실시되는 늘봄학교에 대해 "프로그램 마련 및 전담 인력 충원 등 늘봄학교 전면 실시를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조만간 늘봄학교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개최해 학부모들의 의견과 바람을 폭넓게 청취하도록 준비하라"고 덧붙였다.

또한 "내일부터 기온이 급강하해 한파가 시작된다고 한다"며 "취약계층의 난방 등 안전과 돌봄에 만전을 기하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한파와 폭설로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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