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발달장애인 왜 낳았노' 오태원 구청장 징계심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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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22일 발달 장애인 막말 논란에 휩싸인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 구청장은 지난 17일 기자 간담회에서 부산 강서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발달장애인 부모를 지칭, "죄가 있다면 안 낳아야 하는데 왜 낳았느냐"고 말했다.
오 구청장의 발언이 알려지자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부산지부 등은 강하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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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22일 발달 장애인 막말 논란에 휩싸인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오 청장 발언 관련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 윤리위원장이 오는 24일 윤리위원회를 소집, 안건을 심의하기로 했다.
앞서 오 구청장은 지난 17일 기자 간담회에서 부산 강서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발달장애인 부모를 지칭, "죄가 있다면 안 낳아야 하는데 왜 낳았느냐"고 말했다.
오 구청장의 발언이 알려지자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부산지부 등은 강하게 반발했다. 오 구청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언행에 대해 사과했다.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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