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전 농식품부 장관, 천안을 출마선언 "실용적 정치 하겠다"

이시우 기자 2024. 1. 22. 1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2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천안시 을' 지역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정황근 전 장관은 "38년 국정 경험을 토대로 천안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며 "천안을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디지털 첨단수도로 만들고, 미래 세대를위해 거대 야당의 오만함을 종식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2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천안시 을' 지역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뉴스1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2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천안시 을' 지역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정황근 전 장관은 "38년 국정 경험을 토대로 천안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며 "천안을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디지털 첨단수도로 만들고, 미래 세대를위해 거대 야당의 오만함을 종식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전 장관은 △4차산업혁명, 디지털 첨단수도 구축 △ 수도권 광역교통망 연계 사통팔달의 스마트 교통혁명 천안 △ 삶이 행복하고 문화·예술이 일상인 명품 천안 △청년 문화시설 확충을 통해 중부권 최대의 문화예술클러스터 조성 △천안형 농촌공간계획 수립과 농촌형 간이주택 법제화 등을 약속했다.

정 전 장관은 "남에게 관대하고 자기 자신에게는 엄격한 '관인엄기(寬人嚴己)'의 마음으로 소통과 혁신의 길을 열어가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구태가 아닌 실용적 정치로 국민에게 신뢰받고 존중받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천안 성환읍에서 태어난 정 전 장관은 성환 신방초를 졸업하고 성환중학교에 입학한 뒤 대전고에 진학했다. 이후 서울대 농학과를 거쳐 농림수산식품부 농업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농축산식품비서관, 농촌진흥청장을 거쳐 윤석열 정부 초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역임했다.

issue7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