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광업공단, 인니 공무원 초청 연수…"수은 오염복구 지원"

손차민 기자 2024. 1. 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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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이 인도네시아 광업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도네시아 광산지역 수은오염복구 지원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광물석탄청과 중부 칼리만탄주 광물석탄지질환경청, 광물석탄기술원 등 3개 기관 15명의 공무원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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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친환경 자원개발 집중…韓, 진출 기대
[세종=뉴시스]인도네시아 수은ODA 초청 연수 사진이다.(사진=광해광업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이 인도네시아 광업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도네시아 광산지역 수은오염복구 지원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광물석탄청과 중부 칼리만탄주 광물석탄지질환경청, 광물석탄기술원 등 3개 기관 15명의 공무원이 참석한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광산지역 수은오염현황 실태조사 결과 ▲수은관리를 위한 정책·기술 및 사례 ▲수은오염토양 정화를 위한 열처리 기술 ▲광산지역의 광산배수처리 기술 ▲훼손산림 복구기술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국내 수은오염토양 정화시설 및 산업단지 수은오염 관리체계, 광산배수 처리시설, 국가광물정보센터 견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최근 새로운 친환경 자원개발의 국가개발전략에 힘을 싣고 있는 만큼, 정부와 우리 기업은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황규연 KOMIR 사장은 "한국의 선진 정책 및 노하우 전수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지속가능한 자원개발을 위한 광산 환경관리 역량강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의 광물자원개발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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