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합니다] 민주당 봉정현 "尹정권 폭주 막고, 대한민국 정상으로" 세종갑 출마

곽우석 기자 2024. 1. 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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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봉정현 변호사(전 더불어시민당 수석대변인)가 22일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정상으로 되돌리겠다"며 22대 총선 '세종갑' 출마를 선언했다.

봉 변호사는 이날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과 맞서 싸우고 권력의 시녀를 넘어 권력 그 자체가 되어 버린 검찰을 개혁할 것"이라며 "국민주권과 당원주권 대신 기득권이 주인 된 정치를 개혁하는 등 교육·노동·복지 등 사회 당면 개혁과제들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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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 폭정 저지, 개혁과제 완수 등으로 강한 민주당 완성" 각오
봉정현 변호사가 22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모습. 사진=봉정현 캠프

더불어민주당 봉정현 변호사(전 더불어시민당 수석대변인)가 22일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정상으로 되돌리겠다"며 22대 총선 '세종갑' 출마를 선언했다.

봉 변호사는 이날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과 맞서 싸우고 권력의 시녀를 넘어 권력 그 자체가 되어 버린 검찰을 개혁할 것"이라며 "국민주권과 당원주권 대신 기득권이 주인 된 정치를 개혁하는 등 교육·노동·복지 등 사회 당면 개혁과제들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위기를 초래한 윤석열 정권의 폭주저지 △개혁을 지향하는 새로운 인물로서 민주당의 인적 쇄신 △신행정수도의 위상을 잃고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대체된 세종시 재도약 등을 강조했다.

특히 "'노무현의 꿈'에서 시작해 '이해찬의 기획'으로 태어나 '이춘희의 설계'로 발전한 지방분권 상징 세종시를 대한민국 정치 1번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세종 내 발전한 신도시와 상대적으로 낙후된 농촌의 격차를 줄이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할 것"이라며 "학생 학업환경과 교육 인프라 개선, 청소년·시민들이 향유할 문화공간 확충, 경력보유여성의 일자리 창출 등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또 "시급한 법원·검찰청 설치를 이뤄내 시민 사법 서비스를 강화하고 접근성을 높여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에도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봉 변호사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범진보권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수석 대변인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정치 신인으로 법률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해 더불어민주당 승리에 일익을 담당한 공헌으로 당대표로부터 1급 포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세종시당 대변인과 더혁신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지난 20대 대선에서는 세종시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7년 세종으로 이주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세종시청 법률상담관, 세종시 마을변호사, 세종여성플라자 운영위원, 세종신용보증재단 비상임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시민들과 호흡해 왔다.

1973년 서울 중구 필동 출생으로 대원외국어고·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석사 학위 취득 후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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