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피격 당시 작전관, 신형 천안함장으로 취임
2024. 1. 22. 17:40
임보라 앵커>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천안함 작전관으로 근무했던 박연수 중령이 신형 호위함으로 부활한 천안함의 함장으로 취임했습니다.
박 함장은 취임사에서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을 천안함 46용사와 고 한주호 준위, 그리고 연평해전, 연평도포격전에서 목숨 바쳐 서해바다를 지킨 모든 해양수호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에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적이 도발하면 그곳을 적들의 무덤으로 만들고 단 한 명의 전우도 잃지 않고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천안함은 지난달 23일부터 2함대사령부에 작전배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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