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콩나물시루 31번버스' 현장 점검

이호진 기자 2024. 1. 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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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22일 주민과의 대화에서 출퇴근시간대 이용 불편이 접수된 31번(위례~잠실) 버스를 직접 타고 현장을 점검했다.

31번 노선은 지난 15일부터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 버스 안 풍경이 '콩나무시루 같다'는 얘기가 나왔을 정도로 출퇴근시간대에 이용자가 많은 노선이다.

이에 이 시장은 이날 긴급점검을 위해 직접 위례신도시의 버스 정류장에 나와 온열의자 등 시설물을 점검한 뒤 30분간 배차 간격을 확인하며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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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이 22일 출근시간에 맞춰 위례신도시에서 잠실까지 운행하는 31번 버스에 탑숭해 시민 불편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22일 주민과의 대화에서 출퇴근시간대 이용 불편이 접수된 31번(위례~잠실) 버스를 직접 타고 현장을 점검했다.

31번 노선은 지난 15일부터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 버스 안 풍경이 ‘콩나무시루 같다’는 얘기가 나왔을 정도로 출퇴근시간대에 이용자가 많은 노선이다.

이에 이 시장은 이날 긴급점검을 위해 직접 위례신도시의 버스 정류장에 나와 온열의자 등 시설물을 점검한 뒤 30분간 배차 간격을 확인하며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혼잡도가 가장 높은 7시 30분에 버스에 승차한 이 시장은 서울 장지역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출퇴근길 시민 불편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 결과와 재차율(승객 대비 좌석 비율) 등을 검토해 시민 불편 해소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교통 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것”이라며 “주민들과의 밀접한 소통을 통해 대중교통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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