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16번째 세계유산 '가야'…"김해서 항상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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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산으로 등재된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경남 김해에서 항상 볼 수 있다.
경상남도는 국내 가야사에 특화된 국립김해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세계유산 가야'를 재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세계유산 가야는 23일부터 관람할 수 있다.
경남도 이정곤 문화체육국장은 "세계유산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멋진 공간이 탄생했다"며 "경남도는 지역 유산인 가야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세계유산 가야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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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산으로 등재된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경남 김해에서 항상 볼 수 있다.
경상남도는 국내 가야사에 특화된 국립김해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세계유산 가야'를 재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김해박물관은 금관가야의 중심지인 구지봉 언덕에 자리를 잡아 199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세계유산 가야는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다.
1층 '가야로 가는 길'에는 가야 이전의 사람들의 삶과 문화 그리고 가야의 흥망성쇠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가야 문화의 특징인 철기 등 다양한 유물을 만날 수 있다. 또, 금관가야의 중추 세력으로 확인된 김해 대성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출토 유물을 선보인다.
2층 '가야와 가야 사람들'은 5개 주제로 가야 문화를 살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철의 왕국 가야, 해상왕국 가야에서는 철기 문화를 바탕으로 성장해 국제교류가 활발했던 가야의 모습을 실물로 접할 수 있도록 꾸몄다.
가야학 자료보관소에서는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최신 가야 문화 연구 성과와 발굴 자료를 볼 수 있다.
가야고분군은 지난해 대한민국 16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세계유산 가야는 23일부터 관람할 수 있다.
경남도 이정곤 문화체육국장은 "세계유산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멋진 공간이 탄생했다"며 "경남도는 지역 유산인 가야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세계유산 가야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는 오는 9월 김해시 관동동 일원에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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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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