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이현정 신임 집행위원장 취임

김미주 기자 2024. 1. 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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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신임 집행위원장에 이현정 감독이 취임했다.

BIKY는 지난 15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현정 감독을 신임 집행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2017~2019년에는 BIKY국제청소년영화캠프 교장을 맡아 국내외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화연출과 제작을 가르쳤다.

이 집행위원장은 "인구절벽이라는 국가적 위기와 이 시대 청소년의 절박한 고민을 깊이 맘에 품고, BIKY를 통해 앞으로 20년을 밝게 꿈꾸고 희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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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임시총회서 결정...기자 출신 감독이자 교육자
"인구절벽 시대 청소년 절박한 고민 마음에 품을 것"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신임 집행위원장에 이현정 감독이 취임했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이현정 신임 집행위원장. BIKY 제공


BIKY는 지난 15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현정 감독을 신임 집행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집행위원장은 YTN 기자·앵커 출신으로, 영화 ‘원시림’ ‘용문’ ‘삼례’ 등 실험적인 영화를 연출한 감독이다. 동양대 겸임교수와 부산국제영화제(BIFF) 제작 지원 심사위원, BIKY 이사 등을 역임했다. 2017~2019년에는 BIKY국제청소년영화캠프 교장을 맡아 국내외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화연출과 제작을 가르쳤다.

이 집행위원장은 “인구절벽이라는 국가적 위기와 이 시대 청소년의 절박한 고민을 깊이 맘에 품고, BIKY를 통해 앞으로 20년을 밝게 꿈꾸고 희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19회 BIKY는 오는 7월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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