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전국투어로 22만명 팬 만나… “더 큰 우주 돼 돌아오겠다”

가수 임영웅이 지난 19∼21일 킨텍스에서 열린 고양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IM HERO)를 마무리했다고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22일 밝혔다.

임영웅은 지난해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광주, 고양을 돌며 21회에 걸쳐 총 22만명에 달하는 ‘영웅시대’(임영웅 팬덤)를 만났다.

임영웅은 고양 콘서트에서 ‘두 오어 다이’(Do or Die), ‘아비앙또’(A bientot), ‘무지개’, ‘인생찬가’, ‘연애편지’, ‘손이 참 곱던 그대’ 등 다양한 노래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임영웅은 “기억 속에 오래오래 남을 공연이 됐으면 좋겠다”며 “(영웅시대를 위해) 더 큰 우주가 돼 다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영웅은 오는 5월 25~2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조선비즈